전남매일 편집부 강성균·김수화·박진희 기자가 12일 JS웨딩컨벤션에서 열린 광주전남기자협회(회장 류성호) 2024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에서 편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성균·김수화·박진희 기자는 ‘주말기획 시리즈’로 신문·통신부문 편집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매일 ‘주말기획 시리즈’는 매주 금요일자에 제작되는 특집 △윤여정 나주문화원장이 들려주는 천년고을 나주 △임창숙 대표가 들려주는 포르투갈의 아리랑 파두 △만주항일무장투쟁역사학교 범도루트를 가다 △이돈삼의 남도 명량의 기억을 걷다 △김성수의 뮤직줌 △정주미의 인디봄 이다.

역사와 문화, 예술, 음악 분야에 깊이 있는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는 전문가의 이야기를 지면에 소개하며 독자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시각적인 디자인과 제목 선정에 고심한 결과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강성균 편집부국장은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주말기획 시리즈는 외부 전문가의 글을 받아서 지면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는데 시각적으로도 돋보이고 가독성을 높일 수 있는 편집 디자인에 주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지면을 만들어 지역민들에게 보다 좋은 신문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기자협회는 이날 시상식과 함께 2024년 송년의 밤 행사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