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최근 죽녹원 월파관에서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추진사업 결산 및 2025년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는 담양군이 회장군을 맡아 구곡순담 100세 잔치와 장수노인 파크골프 및 게이트볼 대회, 힐링노하우 문화체험 등을 개최했다.

지난해에는 4개 군 생활권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물리치료 등 건강버스 운영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사업 성공을 위해 이병노 군수가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국회 등을 방문했다. 올해는 전북 순창군이 회장군으로 구곡순담 100세인 건강 상태 및 생활환경 연구 조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가 계획한 다양한 노인복지 증진 협력 사업에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