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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본부세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증서 수여
HD현대삼호 등 3개 업체 공인인증
신속통관 등 ‘관세행정 혜택’ 제공

2025. 01.15. 15:34:11

광주본부세관은 15일 청사 소통마루에서 3개 업체에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왼쪽부터 롯데케미칼 정명철 상무, 한국바스프 박희영 상무, 김동수 광주본부세관장, HD현대삼호 김태문 상무. 광주본부세관 제공

광주본부세관은 15일 청사 소통마루에서 ‘2024년 제4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인을 획득한 3개 업체에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관세청에서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공인기준의 적정성 여부를 심사해 공인한 우수업체다.

이날 HD현대삼호㈜는 신규 공인을, 롯데케미칼㈜, 한국바스프㈜ 등 2개 업체는 재공인을 받았다.

AEO 공인업체는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통관, 수출입 검사 비율 축소 및 수입신고시 담보제공 생략 등 다양한 관세행정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세관에서 지정한 기업상담전문관(AM)을 통해 AEO 공인 사후관리뿐만 아니라 관세행정 전반에 관해서도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동수 세관장은 “최근 불확실한 대외 경제 여건과 심화되는 보호무역주의 환경에서 국내 기업들이 AEO 제도를 활용해 각 국의 비관세장벽 등 무역장벽을 해결해 갈 수 있도록 관세행정 지원을 강화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 중국 등 25개 국가와 AEO 상호인정협정(MRA)를 체결하고 있으며 AEO 공인업체들은 이들 상대국에서도 신속 통관 편의 등 각종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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