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후)와 광주지방국세동우회(회장 정순오)는 22일 설 명절을 맞아 광주 남구 소재 개미꽃동산 사랑의 식당에서 36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광주세무사회와 광주국세동우회는 이날 평소 독거 생활을 하며 끼니를 거르거나 결식 우려가 있는 소외된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돼지고기, 홍어무침, 떡, 과일 등을 대접했다. 또 자원 봉사자들의 신나는 노래가락과 함께 흥겨운 시간도 선사했다.
박종수 개미꽃동산 이사장은 “봉사와 나눔에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사는 온정을 나누기 위해 명절 때마다 우리 급식소를 찾아주신 광주세무사회 회원, 광주국세동우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에 함께한 광주세무사회 김성후 회장, 최현노 부회장, 김명하 총무이사, 지역세무사회 박광복 회장, 김영신 회장, 강주현 회장과 광주 국세동우회 정순오 회장, 감병용 총무 등 20여명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설 명절을 맞아 한국세무사회와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는 22일을 전후해 사회복지 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성금전달, 공연·배식봉사,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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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지방세무사회와 국세동우회는 22일 남구 소재 개미꽃동산 사랑의 식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광주세무사회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