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중소기업 육성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은 광양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운수 및 창고업 △정보통신업 △폐기물처리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2년 이상 경영하고 있는 업체에 3% 이차보전금을 2년간 최대 3억원 융자 한도에서 지원한다. 광양시는 올해 총 200억원 융자 규모의 이차보전금 6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02개 업체에 7억5,000만원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했다.

신청 기간은 지난달 20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다. 광양시 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산업평화상 수상기업과 여성기업 등 우대업체는 4%의 이차보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업체는 광양시 협약 금융기관을 방문해 사전 대출 상담을 받고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융자신청서와 최근 2년간 재무제표 등 서류를 광양시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