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강근)은 5일 전남 주요 거점 대학교 산학협력단(동신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 국립목포해양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 산학협력단 협력업체 특별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5개 대학 산학협력단이 추천하는 협력업체 지원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건전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산학협력단에서 추천서를 받은 업체이다. 보증한도는 최대 3,000만원 이며, 산학협력단 협력업체 추천서에서 우대기업으로 선정된 경우 5,000만원 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전라남도 소상공인 육성자금과 연계할 경우 3.0~3.5%의 이자지원으로 소상공인은 1~2%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이강근 전남신보 이사장은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창업 기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학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로컬기업을 지원하고 전남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적극 앞장서겠”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신보(061-729-0600)에 전화하거나, 재단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