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기업인력애로센터 활용 취업지원 사업’ 참여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진공의 일자리매칭플랫폼(job.kosmes.or.kr)과 매칭지원센터를 활용해 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1:1 매칭을 통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게 목표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에는 △구인공고 작성 및 게시 △AI 기반 맞춤형 인재 추천 △1:1 구인 컨설팅 △정책 연계 서비스 △인재 재매칭 서비스(필요 시) 등을 지원한다.

구직자에게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지원 △AI 모의 면접 △직무 적성 검사 등 취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중진공은 사업 운영기간 동안 운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구인 기업에 정책자금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연계해 기업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구인 기업은 구인공고를 등록하고 구직자는 이력서를 작성한 뒤 매칭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사업 참여 신청은 중진공 일자리매칭플랫폼을 통해 연중 상시 가능하며 지원 서비스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문의사항은 매칭지원센터(1899-3001)로 하면 된다.

조한교 인력성장이사는 “AI 기술과 맞춤형 상담을 결합한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고용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