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광주 북구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5일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방안을 제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방안으로 △커뮤니티센터 설립 및 활성화팀 조직 △빈 공간을 활용한 공유주방 운영, 마케팅 및 서비스 교육 등 컨설팅 실행 △시장 매니저 확대 운영을 통한 전문 인재 양성 △골목형상점가 업무 교육과 메뉴얼 제작·배포 등을 제시했다.

강 의원은 “국세청 2022년 기준 귀속 사업소득 신고분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75.1%가 연소득 1,200만원 미만으로 한 달에 100만 원도 벌지 못할만큼 영세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일회성 지원보다는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협의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참여거리 등이 있는 복합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장기적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