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최근 전북 동부 관할 지역(전주·남원·완주·진안·임실·순창 등)에 거주하는 제대 군인의 구직 지원을 위한 상담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전북 동부 보훈지청 4층 회의실에서 전북지역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거리 순회 상담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시행된 순회 상담은 전역을 앞둔 군인들에게 인생 2막 설계를 지원하는 취업 지원 서비스로 의미를 더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5년 이상 중·장기 복부 제대(예정) 군인을 대상으로 △변화 관리 교육 △맞춤형 전문 상담 △구직 서류 코칭 △지역 채용 정보 제공 △교육비 및 전직 지원금 지원 안내 등으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

순회 상담은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원거리 고객의 니즈와 욕구를 파악하고 경력 설계 및 구직 활동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국가 방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전역한 중·장기 복무 제대 군인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위해 취·창업 지원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또 원거리 거주 제대 군인을 위해 전주, 익산, 목포, 순천 지역 순회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