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제43대 광주지방보훈청장(58·사진)이 10일 취임했다.

김 청장은 서울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고, 고려대학교 행정전문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전북동부보훈지청장,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장, 국가보훈부 보훈문화정책실 보훈문화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김 청장은 독립운동기념탑, 현충탑,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사에서 “광주지방보훈청은 ‘모두의 보훈’이 보훈가족 뿐 아니라 국민들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광복 80주년, 보훈으로 하나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광주보훈청 직원들과 함께 보훈행정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