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공장 새마을운동 목송협의회(회장 김숙미 목송산업개발 총괄사장)가 지난 26일 목송산업개발㈜에서 위탁·관리하는 30여개 공동주택단지에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목송협의회원과 입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 등 4000여주를 심으며 환경보호 실천과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속 실천의 시간을 가졌다.

이명식 목송그룹 CEO는 “나무를 심는 것만으로도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실천했다”며 “녹색 새마을 운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1년 설립된 목송그룹은 주택관리를 비롯한 승강기 제조와 소방시설 관리 등 7개 계열사를 보유한 기업이다.

이명식 CEO는 지난해 2월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광주시 10대 회장에 취임했으며 5개구 직장 공장 새마을 운동 조직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목송그룹 임직원들은 지난해 순창군 다문화 가정에 선물세트를 전달했으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자원봉사자센터에 격려금 전달했다. 지난 15 남파랑길 45번길(남해바래길 13코스)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