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제4회 순천 에코포럼’에 참여해 환경의 가치와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KDN Eco-Life’ 대국민 홍보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순천 에코포럼은 전남CBS와 함께 ‘기후변화 극복’을 주제로 추진중이며 올해는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전KDN은 행사장에 ‘KDN Eco-Life 전시관’을 운영하며 자사의 환경실천프로그램 브랜드를 소개하는 전단지를 배포했다. 또한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로 모집된 ‘플로깅 챌린지’로 순천만의 환경 개선을 활동을 실시했다.

KDN Eco-Life는 ‘지구를 위한 즐거운 실천’을 슬로건으로 선정하고 대국민 환경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고유 환경활동 브랜드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이 소개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전KDN 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KDN 플로깅 봉사단’은 행사 당일 순천만 하천 주변 건강 걷기와 쓰레기 수거를 병행하는 플로깅 활동으로 지역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행사 기간 중 홍보한 ‘CHA-ON’은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 공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전기차 급속 충전소다. 200㎾급 초고속 충전기를 도입해 충전 시간을 최소화하고 드라이브스루 형태로 설계돼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돼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순천만 환경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문화 조성 및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모습을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개별 기업뿐아니라 국민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시민과 공유하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친환경 미래를 만들어가는 공공기관의 모습으로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