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은 112치안종합상황실 근무자 대상 신고접수 역량 향상을 위해 ‘OJT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112상황팀 40명(4개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근무교대시간을 활용해 각 팀별로 월 2회씩 매달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112신고 접수와 상황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했다.

실제사례 중심으로 112신고 녹취분석, 강력·사회적약자 대상 범죄 등 중요신고 처리과정 공유, 민원사례 분석을 통해 전남경찰청 112요원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112신고 접수는 신속·정확한 처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유능한 112요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은 전남 모든 지역의 112신고 접수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60만 4,859건, 일 평균 1,699건의 112신고 접수를 처리하고 있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