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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수빈, 황원우, 이혜인, 장근오가 최근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춘계전국중·고등학교육상대회 4×400mR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체고 제공 |
조수빈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400m허들에서 1분6초88로 박성은(경북체고·1분7초34)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조수빈은 황원우(1년), 이혜인, 장근오(이상 3년)와 나선 4×400mR 혼성 단체전에서 3분39초21로 전남체고(3분39초37)를 제치고 금메달을 합작,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여고부(1학년부) 100m허들에 나선 이소은도 16초91로 박서윤(부산체고·19초47)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남고부에서도 선전이 이어졌다.
윤준호(3년)는 남고부 높이뛰기에서 1.99m로 김준기(부산체고 1.96)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남고 1학년부에 400m에 출전한 황원우도 50초79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고1학년부 110m허들에 출전한 백의연은 16초11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고부 멀리뛰기와 세단뛰기에 나선 신은상(3년)도 각각 은메달을 수확했다.
장근오(3년)는 남고부 400m에서 48초20으로 김윤후(서울체고·48초11)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장근오는 오희성, 기은결, 김찬(이상 3년)과 함께 나선 남고부 4×100mR에 나서 42초37을 기록해 은메달을 합작했다.
광주체중에서는 강요한이 멀리뛰기(6.47m), 세단뛰기(13.54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 2관왕에 올랐다.
여중1학년부 400m에 출전한 이세령은 2위에 올랐다. 이세령은 김아인(2년), 이지윤, 윤가온(이상 1년)과 함께 출전한 여중부 4×400mR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전남 육상 유망주들도 다수의 메달을 따냈다.
박채경과 신규리는 정해진, 윤제리와 함께 출전한 여고부 4×100mR에서 49초17로 정상에 올랐다. 박채경과 신규리는 김유림, 정해인과 나선 여고부 4×400mR에서도 4분1초99로 금메달을 합작했다.
여고부 포환던지기(11.88m)에 출전한 문혜솔(3년)과 남고부 1학년 멀리뛰기(6.52m)에 나선 강현승도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남체중에서는 믹스릴레이에서 값진 금메달이 나왔다.
안하람(2년), 김이랑, 김예빈, 윤찬영(이상 3년)이 나선 4×400mR 혼성 단체전에서 3분51초09를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윤찬영과 김이랑은 김정원, 박도원(이상 3년)과 함께 출전한 남중부 4×400mR에서 3분29초98로 피니쉬 라인을 1등으로 통과했다. 이들은 남중부 4×100mR에서 은메달도 추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