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 상담심리학과는 최근 광주 야호 센터(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사피엔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광주 야호 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인문 사유 예술 경험 특화센터’로 지난 2016년 광산구 월곡동에 문을 열었다.

현재 지역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사고와 건강한 심신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협약식과 발대식에는 광주여대 상담심리학과 오승진 교수와 학생들, 광주 야호 센터 정순례 센터장과 센터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봉사 및 지원인력제공, 현장 실습 등 다양한 활동에 광주여대 상담심리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추진하는 ‘사피엔스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자기 이해와 정체성 개발,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상담심리학과 재학생 8명이 참여해 활동하게 된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