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최진화 기자] 광주여자대학교는 지난 12일 학교에서 이선재 총장과 재학생 성년대표 학생들이 함께하는 2021년 성년의 날 행사를 가졌다.

‘푸르른 오월의 청춘 그대여, 아름답게 피어나라’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김기쁨 제23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해 학과별 대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참여했다.

이선재 총장은 성년의 날을 맞이한 각 학과 성년 대표 학생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학생 여러분들이야말로 푸르른 오월의 청춘이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이 총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세상을 바꾸는 힘이 나부터 시작됨을 깨닫고 본연의 마음을 찾았으면 한다”며 “이웃을 배려하고 사회에 이바지하는 아름다운 청춘으로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학과 대표로 참석한 김소원씨(화장품과학과 2년)는 “이제 성인이 되어 모든 일에 책임감이 느껴질 것 같다”며 “다시 돌아오지 않을 청춘의 시간을 후회 없이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