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정 초대전 ‘안부_운주사로부터’ 전이 오는 10월 3일까지 드영미술관 1 전시실에서 열린다.

풍부한 감성을 타고 난 김 작가는 10대에 처음 운주사를 알게된 이후부터 틈나는 대로 운주사를 찾아 곳곳의 풍경을 화폭에 담아왔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운주사 풍경을 담을 회화 20여점을 선보인다.

드영미술관 김도영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김혁정 작가의 외유(外遊)와 형형색색 결다른 행보 뒤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세월을 삭힌 귀한 운주사 작품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혁정 작가는 고흥 출생으로 전남대 사범대학 미술교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파리 소르본 제1대학 조형미술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독일 만하임 초대전과 파리 르 살롱전 및 살롱 도 똔느전 등 다수 단체전과 초대전에 작품을 출품했다.

/이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