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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문화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진주문화원 회원들이 나주를 찾아 유적지 등을 관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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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문화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진주문화원 회원들이 나주를 찾아 유적지 등을 관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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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문화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진주문화원 회원들이 나주를 찾아 유적지 등을 관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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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문화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진주문화원 회원들이 나주를 찾아 유적지 등을 관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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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문화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진주문화원 회원들이 나주를 찾아 유적지 등을 관람했다. |
나주문화원(원장 윤여정)은 지난 2, 4, 7일 세차례 걸쳐 900여 명의 진주문화원 회원들이 나주를 찾아 각종 유적지와 전시관 등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김길수 진주문화원장 인도로 김천일 의병장 사우인 정렬사에 들려 참배 한뒤 유물전시관 등을 관람하며 나주와 진주와 인연의 가치를 얘기했다. 나주목사내아와 나주객사 금성관을 방문했으며 회원들은 “진주에서는 볼 수 없는 건물”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반남고분군과 국립나주박물관을 관람한 뒤에는 “경주 왕릉은 봤지만 나주에 이런 오래된 무덤이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됐다”며 “주변의 꽃단지도 잘 조성돼 의미있는 방문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진주문화원 김길수 원장은 “나주와 진주, 진주와 나주 인연은 단순 인연이 아니라 숙명같은 인연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며 “진주시에서도 의병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연구를 통해 진주의 역사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진주성 전투에 참여했던 24개 도시를 ‘의병도시‘로 명명하고 진주시 기관사회단체와 도시간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의병도시 학술대회, 초청 답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의병연구소’를 설립해 진주에서 의병의 가치를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문화원과 진주문화원은 지난 1988년 자매결연을 맺은 뒤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진주문화원은 매년 나주에서 열리는 김천일 의병장 제향에 참석하고 있어 나주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나주문화원은 오는 15일 개최되는 24개 의병도시 학술대회에 ‘나주 김천일 의병진 주요인물 고찰’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나주=이재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