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능장연합회는 최근 장흥중학교에서 농촌 재능 나눔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했다.

18일 장흥군에 따르면 진로 체험은 청소년들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맞춤형 진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한국기능장연합회 소속 분야별 기능장들이 강사로 나섰다. 학생들은 기능장 직업의 직무 내용 설명을 듣고, 분야별 실습에 참여했다. 천연비누 만들기와 금 도금, 케이크 만들기, 타일 디자인, 배관 스탠드 제작, 태양광 전기 자동차 만들기 등이 이뤄졌다.

김일련 전기기능장은 “청소년들이 진로 체험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