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 호평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도서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소외를 해소하고 정서적 건강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청소년문활동을 15일 진도 조도초등학교와 신안 자은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은 도내 청소년들의 문화 소외를 해소하고 정서적 건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남도 22개 시·군 모두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특히 섬지역 학교에 집중하며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학생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샌드아트, 스트릿 댄스공연 등을 선보였다.

공연과 활동을 함께 즐기며 소통하고 협력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양미란 원장은 “전남은 섬을 비롯해 농·산·어촌 지역이 많아 문화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여건이지만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신안 도초고를 비롯해 고3 수험생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정근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