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가 도내 65세 이상 부모를 둔 출향인 자녀 대상 AI 돌봄케어기기 보급 공모전을 통해 40명에 AI 하틴루 기기를 보급했다.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돌봄인력 부족 문제와 보호자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되어 향후 3년간 모니터링을 비롯한 유지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AI 하틴루는 1인 가구 전용 헬스케어 제품으로 ▲ 활동감지, 심박, 호흡, 수면 등 상태를 확인하는 생체정보 ▲ 온도, 습도, 조도, 공기질 등을 확인하는 환경정보 ▲ 모니터링 시스템 앱을 통한 부모님 활동감지 및 안부확인 기능이 탑재됐다.

전남도사회서비스원 강성휘 원장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지만 돌봄 종사자 수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AI 돌봄 기기를 활용해 스마트 돌봄체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을 통해 도내 1100명에 AI 반려로봇을 보급해 모니터링 중이며 추가 보급을 검토 중이다. 정근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