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식품공학과와 LINC 3.0 사업단이 지난 15일 목포 오션호텔 연회장에서 전남도 수산식품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협력 국가사업인 RISE사업과 글로컬 사업에 대응하고 해양수산 바이오·식품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립목포대 식품공학과 마승진 학과장의 개회사를 시작해 전남도 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논의가 이어졌다.

간담회에는 전남 지역 지자체 관계자, 수산식품 산업체,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 수산식품 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국립목포대 식품공학과 마승진 학과장은 “수산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산·학·연이 함께 협력하며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지속 가능한 수산식품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자체, 산업체, 학계 간 협력이 필수적이며 적극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산업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 장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국립목포대 식품공학과 관계자는 “전남도 수산식품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정기 간담회를 통해 지역산업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목포=김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