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사회서비스원(강성휘 원장)은 지난 18~19일 전남사회서비스 상생협력기구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16개 사회서비스 분야별 협회와 지원기관의 최고관리자와 중간관리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 역사 속 ESG 특강 ▲ ESG 공동선언문 발표 ▲ ESG 환경보호 실천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의약품 등 위험 없는 생활환경 조성 등 ESG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2025년 전남 사회복지 관계자 합동 신년회 개최 및 ESG 공동사업 개최 등에 뜻을 모았다.

전남사회서비스원 강성휘 원장은 “전통적인 복지를 넘어 사회서비스 분야별 협회까지 참여하는 ESG 공동실천은 의미가 매우 크다”며 “2025년에도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사회서비스원은 상생협력기구 소속 사회서비스 제공기관들과 함께 지난 6월부터 의약품 등 위험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독거노인 어르신 댁을 찾아가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폐의약품 수거사업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기관으로 확대하고 나아가 일반 도민들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정근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