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자연과미래, 고추 바이러스병 방제 공동연구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자연과미래, 고추 바이러스병 방제 공동연구

전남바이오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센터장 정종국)가 지난 7월~10월 화순 일대 친환경 고추 시설재배 농가에서 ㈜자연과미래와 공동개발한 유기농업자재 및 미생물제제를 이용한 고추 바이러스병 종합방제 현장적용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친환경센터는 친환경농축산업 선두주자인 전남 친환경 농축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유용미생물 활용 연구사업 및 현장 실용화를 진행 중이다.

친환경유기농병충해약제 전문 생산기업으로 센터 2호 졸업기업인 ㈜자연과미래(대표 박매호·곡성 소재)와 중기부 산연 콜라보 R&D 사업을 통해 고추 바이러스병을 예방하고 종합 방제하기 위한 연구를 지난 22년부터 3년간 수행해 왔다.

고추 모자이크바이러스 매개충인 진딧물을 방제하는데 효과적인 유기농업자재(충바이)와 작물의 면역을 증대시키는 특허균주(바실러스 벨레젠시스 LM3)개발을 마쳤으며 개발 제품의 현장적용을 통한 고추 바이러스 종합 방제 시스템 구축했다.

정종국 센터장은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는 친환경농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초적인 연구개발부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성과를 현장에서 활용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친환경농자재 소재 개발 및 제품화를 통해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정근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