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대부고 배드민턴팀이 2024 YONEX-SINGHA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현수민-김민승조로 이뤄진 광주사대부고는 지난 17일 태국 방콕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 한국 조형우-이형우(이상 광명북고)조에 1-2로 패배, 2위에 올랐다.

한국 주니어배드민턴 대표팀은 U-19 남·여 각 10명씩 2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남복 우승·준우승, 여복 준우승, 혼복 우승을 차지하는 활약했다.

이번 주니어 대표팀은 고영구(전 전대사대부고 코치) 감독 아래 사대부고 양정모 코치 등이 이끌었다.

고영구 한국주니어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잘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광주 출신으로는 사대부고 현수민, 김민승, 나선재를 비롯해 광주체고 김나연이 출전했다.

/조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