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홀리데이인 광주 호텔에서 지난해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밸류 업 아카데미&맞춤형 멘토링 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이 후속 사업 발굴 기회를 포착하고 자발적으로 기획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밸류 업 아카데미는 예비창업패키지 창업기업의 기술 기반 사업계획서 기획 역량을 강화하는게 목표다. 창업기업 사업화 방향을 수요조사를 토대로 ‘창업사업화’와 ‘기술고도화’로 구분하고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창업기업이 후속 사업을 스스로 발굴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연구개발계획서를 직접 작성하도록 지원했다.

‘맞춤형 멘토링 데이’는 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 지원을 목표로 진행한다. 후속 지원사업 연계 지원을 위해 기업별 준비 중인 R&D사업 연구개발계획서 작성 방법 및 판로확장을 위한 투자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추가로 창업기업 수요에 따라 후속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하상용 대표는 “예비와 초기 단계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초기 시장 반응을 반영해 제품과 서비스의 기술성과 상품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수 있어야 한다”며 “센터는 이와 같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이 스스로 연구개발 역량과 시장 적합성을 갖춰 성공적인 창업을 이뤄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광주창경센터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주관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예비 또는 초기창업자를 육성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1~2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