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2024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종합 성과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

15일 광주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2024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종합 성과평가에서 1위와 동시에 7년 연속 A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시도별 장애인 생활체육지원사업평가를 통해 사업평가(50%), 현장평가(30%), 행정평가(10%), 정책반영평가(15%), 위원회평가(5%) 등 총 5개 영역의 성과지표 평가 점수를 합산해 종합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교실사업 등록인구 증가율 상승, 동호인 및 교실 유형의 균형적 지원, 참가자 만족도 부문 등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역 내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생활체육대회 지원 △장애인생활체육 어울림·동호인대회 지원 △장애인생활체육교실·동호인클럽 운영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공공스포츠클럽, 동계스포츠캠프 운영 등을 통해 생활체육 분야 전국 최고 우수시도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국 시·도평가 1위 성과와 함께 2024 통합체육수업 교실 운영 우수사례 및 2024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우수 담당자에는 생활체육팀 고희숙 대리가 선정됐다. 고 대리는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도 수상받았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시와 5개구 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에 따른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시 장애인들에게 보다 유익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 등에 힘써 다양한 생활체육활동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