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15일 나주 농식품공무원 교육원에서 전남·광주·전북지역 상임이사, 전무 2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 방향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세계경제 성장 둔화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내수부진으로 국내경기 불황이 예상됨에 따라 상호금융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업인과 고객의 변함없는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전사적인 연체관리 강화로 연체율 3.0% 달성 △디지털 경쟁력 강화로 미래금융 주도 △시장 불확실성 대응 위한 전략적 자산운용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광일 본부장은 “농협을 둘러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라며 “전남농협은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