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치매환자와 보호자 이동 편의 지원을 이어간다.

장성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유)영천택시와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정귀우 (유)영천택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는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가정과 치매안심센터를 오갈 때 무료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유)영천택시는 장성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부터 3년째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성군은 서비스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택시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장성군은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지원 내용을 주민들에게 홍보해 많은 군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치매 걱정 없는 장성군을 만드는 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