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전남도, 제주호남향우회(회장 정찬식)와 3자간 ‘전남 고품질 쌀·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노형점에서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전남 광역농산물브랜드(상큼애·오매향) 특판전’ 개장식 일정에 맞춰 체결됐다.

3자간 업무협약은 ▲전남산 고품질 쌀과 상큼애·오매향 공동브랜드 소비촉진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농촌관광 등 전남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에 관한 내용으로 담겼다.

이광일 본부장은 “전남의 고품질 쌀과 광역농산물브랜드인 상큼애 ·오매향 등 우수한 농특산물이 제주도민과 10만 제주호남향우회원에게 널리 알려져 쌀값안정과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판전에서는 전남 쌀 소비촉진 행사, 제철 원예농산물 및 남도김치 시식·판매 등 전남도 대표 먹거리의 맛과 향을 선보여 제주도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