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미래사회융합대학은 19개 기업과 AI·디지털 혁신과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선대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선대 미래사회융합대학 박재연 학장을 비롯해 ㈜에스오에스공조, ㈜세움엔드키움파트너스, ㈜에온에듀테크 등 19개 기업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조선대와 지역이 협력해 디지털 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 산업 인력의 재교육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구락 정보통신공학부 교수는 “AI·디지털 기술이 기업의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고용 구조 변화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며 “중소기업 등 지역 산업 인력의 재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