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석 탑솔라그룹 회장이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제37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14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 총동창회는 최근 라마다플라자 광주충장호텔 대연회장에서 ‘2025년 제1차 상임이사회 및 제37대 총동창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오형석 회장이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행사에는 양부남 국회의원을 비롯해 문인 광주 북구청장, 역대 총동창회 회장단과 임원진, 이근배 전남대 총장과 대학 보직교수진, 탑솔라㈜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형석 이사장은 “제37대 총동창회는 동문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연대의 힘’을 바탕으로, 모교를 지원하고 후배를 양성하는 ‘동문화합’과 ‘후학양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형석 이사장은 전남대학교 인문대학을 졸업하고, 2002년 탑솔라㈜를 창립해 현재 탑솔라그룹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신재생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과 교육부장관 표창, 에너지환경기술대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대한민국 CEO리더십 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국가와 지역사회의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대표적인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