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가 최근 지역 신축 아파트 등에 대규모 입주에 발맞춰 소비자 니즈에 맞춘 가전·생활용품을 선보인다.

22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본관 지하 1층에서 만날 수 있는 ‘봄소와’는 패턴 패브릭 소재 소파로 주목 받고 있다. 이중에서도 ‘다사로이’ 제품은 패브릭 소재로 물 세척이 가능하고 먼지를 최소화하는 천연 코튼을 사용해 인기다.

같은 층에서 만날 수 있는 ‘요기보’ 빈백 역시 상황에 맞춰 변형 및 이동이 가능하다는 특징에 소비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허기술로 완성된 요기보 제품들은 몸을 기댔을 때 몸과 마음이 편안해 진다고 해서 ‘마법의 소파’로 불린다. 광주신세계 요기보 매장은 오픈을 기념해 미디 프리미엄 제품 등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혼가전의 필수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로봇청소기 역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난해 광주신세계 8층에 문을 연 로보락 팝업 매장은 신혼부부와 1인 가구 등이 주로 찾는 품목이다. 광주신세계는 해당 제품 12만원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구입시 먼지 필터와 물걸레 등 7만원 상당의 사은품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디자인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가스레인지를 대신해 인덕션을 찾는 수요도 증가했다. 최적의 비율을 담은 베젤과 히든 터치 디스플레이를 갖춘 프리미엄 인덕션 ‘쥬벨’은 디자인은 물론 국내 최대인 17단계 화력조절을 갖춰 디자인과 기능 모두를 갖췄다는 평가다.

김영민 광주신세계 생활팀장은 “가족 구성원들의 숫자가 줄어들고 생활 형태가 다양해 지면서 패브릭 소재 소파와 로봇청소기 등이 크게 부상하고 있다”며 “광주신세계는 고객 만족을 높이고자 트렌디한 제품을 소개하고 풍성한 프로모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