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는 23일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공사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공사는 총 연장 17㎞(정거장 20개, 차량기지 1개소)를 6개 공구로 나눠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도심지내 대형토목공사로 인해 근로자의 안전뿐 아니라 일반시민의 안전도 각별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안전보건공단 광주본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안전관리 중점사항을 소개하고, 현장소장과 함께 안전한 작업현장을 만들기 위한 협의희 운영 방안 및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김무영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형 건설현장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및 현장중심의 안전문화 정착 등 중대재해감축 로드맵 2년차에 부응하는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