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는 화순군 생물의약연구센터에서 ‘전남 바이오 인력양성 시범 교육’입교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전남도와 화순군이 지원하고‘전남바이오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가 주관이 돼 시행되며‘백신안전기술센터’와 전남 바이오 관련 대학이 참여한다. 전남 바이오 인력양성 시범교육은 ‘WHO 글로벌 바이오 화순캠퍼스’ 지정에 따른 준비 과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입교한 교육생 15명은 순천대 의생명과학과 학생들로 2주간 ‘바이오 의약품 및 백신제제 품질관리의 이해’를 내용으로 교육을 받는다.

화순군은 ‘WHO 글로벌 바이오 화순캠퍼스’ 지정과 지난 달 27일 산자부 선정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에 선정된바 있다.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는 화순 백신산업특구 일대 73만평 규모 첨단 백신·면역치료 특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남바이오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는 화순 백신산업특구 내 있으며 의약품 원액생산 및 비임상, 임상시료생산 완제라인을 구축하고 생물의약품 개발 및 산업화 지원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