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는 MZ세대들이 즐겨찾는 영패션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리뉴얼 오픈하는 등 신관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지역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브랜드를 비롯해 총 30여개의 브랜드를 신규 입점시키거나 리뉴얼하면서 트렌드를 이끄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개편된 브랜드는 총 20곳이다. 기존 5곳의 MD는 리뉴얼 오픈하고 본관에 있었던 영패션 브랜드 10곳을 신관으로 이동시켰다.

특히 지역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영패션 MD를 선별했다. △슈퍼드라이 △노매뉴얼 △르마드 △노이어 △리바이스 등이 대표적이다.

슈퍼드라이(SUPERDRY)는 ‘가장 나다운 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블록코어, 밀리터리 등 스포티한 아이템으로 MZ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다. 신규 가입 고객 대상을 양말을 선착순 증정한다.

노매뉴얼(NOMANUAL)은 지난 2017년 서울을 기반으로 런칭된 브랜드로, 독창성을 중심으로 한 정제되지 않은 힙하고 유니크한 아이템을 선보여 온라인에서는 이미 핫한 브랜드로 MZ세대에 인기가 높다.

르마드(LEMARD)는 원단의 질감을 기반으로 한 컴템포러리 이지웨어 브랜드다. 광주신세계에 처음 오프라인 정식 매장을 오픈하는만큼 많은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념으로 FW상품 대상 20% 할인과 모든 구매고객에게 리유저블 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노이어(noirer)는 20% 브랜드 데이 할인 혜택과 20만원 이상 구매 시 브러쉬 캡을 제공한다.

백화점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리바이스(LEVI’S)’도 10만원 이상 구매 시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받아볼 수 있다.

본관 5층에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인사일런스 △마리떼 프랑소와저버 △LEE △캉골 등 대표적인 영패션 브랜드들은 신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정일 광주신세계 신관팀장은 “신관에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영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새단장했다”며 “MZ세대들이 찾는 다양한 MD를 준비해 MZ들의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