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영강동 주민들이 홀몸 어르신들의 생일상을 차리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영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3명을 행정복지센터에 초청해 생일 잔치를 열었다. 영강동 지사협은 올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15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생일잔치는 기아 나주지점 김원영 부장 후원과 지사협에서 마련한 떡과 케이크, 과일, 미역국 등을 생신을 맞은 어르신에게 대접하고 축하 노래와 선물을 전달했다.

성경임 영강동 지사협 위원장은 “앞으로도 사랑과 관심을 갖고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