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지역민을 위한 생활법률강좌를 연다.

6일 전남대에 따르면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센터는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 전남대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무료 생활법률강좌를 가진다.

이번 강좌에서는 송지영 변호사(법무법인 법승)가 ‘텔레그램을 이용한 딥페이크 음란물 소지 및 배포죄’를, 송지현 변호사(변호사 송지현 법률사무소)가 ‘슬기로운 이혼과 현명한 상속’에 대해 강연한다.

이채열 변호사(변호사 이채열 법률사무소)는 ‘다양한 생활범죄 알아야 대응한다’를 주제로, 김문석 변호사(법무법인 파란)는 ‘알기 쉬운 주택임대차법률’에 대해 강의한다.

신현웅 변호사(법무법인 태솔)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박범일 변호사(인터넷진흥원 전문위원)는 ‘전자거래-개인간거래분쟁과 조정제도’에 대해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광주·전남 지역 주민에게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법률문제에 대한 법률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국립대학육성사업 재원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