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중소기업의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한 ‘2025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 접수를 내달 13일까지 진행한다.

7일 광주전남중기청에 따르면 중소기업 유공자 정부포상은 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포상이다. 매년 5월 셋째 주에 열리는 ‘2025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시상한다.

중소기업인 대회는 1990년 제2회 중소기업 주간 행사의 개막행사로 최초 개최된 이래 중소기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포상을 시행중이다.

포상 분야는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 4개 부문이다. 심사를 통해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중기부장관 표창 등 380여 점 내외로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포상에는 제조 분야의 수출판로 개척 노력을 별도의 평가항목으로 신설해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한 유공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근로환경 개선 및 노사화합 노력도에 대한 배점을 강화한다.

포상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공적조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 중기부,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포상 신청 요건 및 절차 등의 내용은 중기부 및 중기중앙회, 상훈포털(www.sanghun.g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