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테크노파크는 최근 호남·제주 IP경영인클럽 회원사 간 교류 장을 마련하고 기업별 IP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2024년 호남·제주 IP경영인클럽 간담회 및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전남TP 기업진흥본부, 광주·전남·북·제주 4개 지역 지식재산센터장, 지역 IP영인클럽 회장, 회원사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교류회는 4개 지역 IP 경영인클럽이 참여하는 광역단위 전국 유일의 IP경영인클럽 간 교류회다. 매년 각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이날 △IP경영인 네트워킹 △해외 주요 국가별 지식재산 절차와 최신 동향 △소통으로 하나되는 팀빌딩·아이스브레이킹 △IP경영 우수사례 발표 △지역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재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활발한 의견 교환과 네트워킹을 도모했다.

특히 특허청 윤종석 지역산업재산과장 주재로 진행된 ‘지역 지식재산 경영인클럽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IP경영인클럽 회원사와 다양한 의견교환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뤄졌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호남·제주 IP경영인클럽 회원사들이 지식재산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식재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게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전남도, 그리고 IP경영인클럽 회원기업들과 지식재산 경영을 통해 우리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