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시대에 발맞춰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의 수요를 파악하고 민생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복의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광주 광산구의회 박해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청년 정치인이자 제9대 광산구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초선의원으로 입성한 박해원 의원은 현재 광주 5개 구 의회에서 가장 젊은 운영위원장이기도 하다. 안으로는 선배·동료 의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아우르는 구심점 역할을 해내는 동시에 밖으로는 ‘젊은 정치’의 시각으로 민생의 목소리를 정책 속에 담아내기 위해 시민의 대변자라는 역할을 자처했다.

특히 경제복지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했던 전반기 2년 동안은 오랜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 도약의 기틀 마련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주안점을 둔 의정활동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영세상인들의 어려움을 깊이 있게 헤아려 왔다.

첨단지구 상권 회복 방안으로 지역 내 방치된 유휴공간을 브랜딩해 미관광장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으며, 광산구 고향사랑기부제 안착 방안으로 광산구만의 매력을 살린 차별화된 답례품 개발 및 확대를 위한 실효적인 전략을 제시해 소상공인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소상공인을 대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결과 광주소상공인연합회와 첨단지구상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또한 박 의원은 민생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실현되는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정치인으로서의 보람과 효능감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이와 관련 ‘광산구 체육시설 관리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론의 과정을 적극 추진하며 권익 향상에도 힘써왔다. 기존에는 체육시설 이용 시 어르신들만 50% 감면 혜택 대상이었으나 조례 개정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면서 주민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시간 선용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6월 임시회에서는 광산구 공직자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제도 관련 설문조사를 직접 실시하고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5분 자유발언을 펼쳤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를 국가등록 문화유산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해 정부 부처에 전달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정치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초심을 유지하는 것이고, 청년 정치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시각으로 현장을 바라보고 정치와 민생을 연결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의원으로서는 진취적인 민생 소통을, 의회 내부적으로는 유연하고 균형 잡힌 의정 운영을 통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고민하고 준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