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Jcia)은 최근 ‘기업멘토형 청년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 대표 및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청년창업자, 근로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업멘토형 청년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전남 4개 시·군 소재 기업 23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다.

인사·노무 분야에서는 김사헌 노무사(제일인사노무법인)가 ‘함께하는 노사관계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창업자와 근로자가 빈번하게 경험할 수 있는 노사 분쟁사례를 다수 소개하고 원만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정민경 대표(시냅스비즈랩)가 ‘스타트업을 위한 What is Marketing’을 주제로 초기창업자의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한 마케팅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기업매출 증진에 연결시키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초기창업자들이 가장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는 인사·노무·마케팅 분야의 해결책을 제시해 청년창업자와 근로자 모두 유익한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멘토형 청년 창업지원사업’은 전남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지원, 홍보지원, 청년근로자 인건비 지원 등을 통해 청년창업기업의 성장 및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