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13일 광주순환㈜가 무료급식소 개소 모금 캠페인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광주순환㈜은 2020년부터 적십자사와 인연을 맺고 △재난구호 성금 기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 후원 △추석맞이 장보기 지원 △주거개선사업 △그룹홈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기탁된 성금은 이달부터 진행된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이름 더하기’ 무료급식소 모금 캠페인에 따라 독거노인, 취약계층 급식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훈 광주순환㈜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무료급식소 개소 모금 캠페인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이름 더하기’ 무료급식소 모금 캠페인은 기업, 개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광주나눔터 내 도네이션 월에 기부자 명패 부착, 기념일 배식 봉사활동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