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2024 전남 창업 페스타’ 마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12일 남악캠퍼스 글로컬스타트업센터에서 ‘2024 전남 창업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목포대, 중소벤처기업부, 전남도, 무안군 등 1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해 전남 지역 창업 성공 사례를 확산하고 청년들의 창업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학, 지자체, 창업 유관기관이 함께 준비한 스타트업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국립목포대 송하철 총장은 “전남 창업 생태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전남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확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목포대 창업보육센터의 특화역량 BI 육성사업 성과 발표, LINC3.0사업단 창업동아리의 아이디어 제품 전시, 창업 상담, 특허 기술 이전 상담 등이 진행됐다.

룰렛 이벤트를 통해 참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국립목포대 산학협력단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소개하는 창업상담존을 운영하여 창업기업 대표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청년창농타운 창농기업 성과공유 네트워킹 데이와 전남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한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 데모데이를 통해 지역 우수 창업기업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국립목포대 창업진흥단장 임한규 교수는 “전남 지역 창업 열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전남 창업 페스타가 전남 대표 창업 축제로 자리매김해 창업자들에게 힘이 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목포=김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