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는 14일 대인시장에서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동구 어린이집 원아, 119청소년단, 지도교사 등 64명이 참여해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 안내 △소방안전교육 추진 △불조심 예방 홍보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어린이집 원아들과 119 청소년단원들은 ‘불조심’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 안전 수칙이 담긴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했으며 ‘불조심 함께 해요’를 외치며 ‘안전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문희준 동부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