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는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한국119청소년단·동구어린이집 등 5개소에서 감사 편지를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받은 편지에는 ‘소방관 삼촌·이모 힘내세요’, ‘사람들을 위해 희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등 소방관들을 향한 따뜻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겼다.

동부소방서는 소방관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직접 느끼고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청사 내 편지를 전시했다.

문희준 동부소방서장은 “미래 안전 리더인 한국119청소년단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응원은 소방관으로서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게 하고, 나아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원동력이 된다”고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소방 안전 교육, 화재 예방 캠페인,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