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오는 14일 17시 창조관 연주홀에서 ‘2024. 콘서트콰이어’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국립목포대 음악학과 유기수(강사) 지휘하에 성악 전공뿐 아니라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참여하여 콘서트콰이어 프로그램을 학생, 교직원 및 지역민을 상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스테이지별 주제를 나누어 진행된다.

첫 번째 스테이지 ‘하나된 목소리’에서는 Greg Gilpin의 Why We Sing과 J. Leavitt Missa Festiva이 연주되고 두 번째 스테이지 ‘음악속의 우정’에서는 소프라노 김나은 학생과 테너 이홍강의 솔로곡 및 듀엣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세 번째 스테이지 ‘두나라 한노래’에서는 모리화와 김규환 편곡 노래는 즐겁다 등 중국과 우리나라 곡들을 포함해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목포대 음악학과와 음악공연기획과 학과장을 겸직 중인 신지수 교수는 “올해는 중국 교환학생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 의미가 큰 무대이며 다른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쌓아온 음악적 열정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조화를 보여줄 수 있는 연주회”라고 말했다.

또한 “다음 행사는 오는 12월 6일 19시 목포문화예술회관(갓바위)에서 음악학과 정기연주회가 선보인다”고 말했다.



본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로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이며 국립목포대 음악공연기획과 사무실(061-450-6050)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김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