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창업혁신센터는 국립목포대 글로컬스타트업센터에서 개최한 ‘2024 MNU 메이커페스티벌’에서 성장지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우수한 성과가 인정되는 기업을 선발하여 시상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MNU메이커페스티벌은 2024년도 우수작품 전시회, 체험부스 운영 등 전남지역의 메이커 문화확산 및 창업 생태계 조성, 산학연관간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개최되는 행사다. 각 부문별 성과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지역 혁신 공로상과 IR 투자유치 부문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IR 투자유치 부문에서는 독창적 아이디어와 기업 역량을 바탕으로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기업에게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여하였으며 시상 기업은 각각 △슈니테크 △섬섬바이오 △터빈크루가 순서대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차지했다.



지역 혁신산업 발전 부문은, 지역산업 발전과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 및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지역 대표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HD현대삼호 △전남생산자협동조합 두 회사가 각각 전라남도지사 공로상을 수상했다.



중기청장상을 수상한 터빈크루 전기은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더 많은 투자자와의 연결을 통해 기업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MNU메이커스페이스와 함께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성장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NU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하는 유영재 창업혁신센터장은 “올해 11월 현재까지 5,060명의 이용자, 368건의 프로그램 운영, 고용창출 94명, 27건의 신규창업 지원을 달성하였다. 투자유치와 매출 지원 실적은 올해 각각 11억원, 29억원을 달성하는 등, 지난 2년간 각각 4배, 11배의 성장세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며 “글로컬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창업 성장촉진 프로그램과 제조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투자, 판로, 마케팅 등 창업 전주기에 걸친 지원 정책을 발굴해 가겠다”고 밝혔다. 목포=김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