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창업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MNU메이커스페이스 주관으로 지난 12일 국립목포대 남악캠퍼스 글로컬스타트업센터에서 ‘2024 MNU메이커페스티벌’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4 MNU메이커페스티벌 With 전남 창업 페스타’는 국립목포대 교내 창업기관인 창업혁신센터, 창업진흥단, LINC3.0사업단, 창업보육센터이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전남 지역의 창업 성공 사례 확산과 청년들의 창업 의지 고취를 목표로 개최했다. 프로그램으로 개회 및 시상식, 전시회, 우수 창업기업 제품 홍보, 특별강연, 체험부스 등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목포대 송하철 총장, 무안군 정현구 부군수, 한국폴리택대학 전남캠퍼스 탁경주 학장, HD현대삼호 안오민 전무이사 등 전남지역 대학, 지자체, 기관, 기업 관계자와 예비창업자, 학생, 지역주민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본행사인 개회식은 2024년도 MNU메이커스페이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유영재 창업혁신센터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국립목포대 총장의 환영사와 무안군 부군수의 축사가 이어졌다.



MNU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하는 유영재 창업혁신센터장은 “11월 현재까지 5,060명의 이용자, 368건의 운영 프로그램, 고용창출 94명, 27건의 신규창업 지원, 11억원의 투자유치 지원, 매출 지원은 2,849백만원을 달성하는 등, 매년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국립목포대 송하철 총장은 “전남도 창업 생태계 초석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국립목포대의 창업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무안군 정현구 부군수는 “무안군도 제조창업 구축과 인재양성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MNU메이커스페이스는 주행사장에서 스타트업 15개사의 시제품 전시와 홍보를 진행했다. 행사장 내 전시장 및 거치대를 활용한 홍보공간을 조성해 7개 프로그램 부문의 결과작품 전시와 20여 회원사의 주력상품 홍보 및 판매루트 확장을 위한 전시도 함께 운영했다.



유영재 센터장은 “이번 ‘2024 MNU메이커페스티벌’은 우리 센터가 그동안 쌓아온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행사로 지역 창업자들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전남의 창업 생태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MNU메이커스페이스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링,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투자기관과 연계하여 투자/펀딩을 지원하고 있다.

제조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시제품 제작과 양산 지원 및 소싱디렉팅(디자인, 제조)도 지원하고 있다.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카카오채널,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목포=김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