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창업혁신센터가 무안 남악 MNU메이커스페이스에서 ‘대학생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국립목포대 대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대학생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의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메이커스페이스의 레이저가공기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키링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학생들이 메이커 정신을 배우고, 향후 지속 가능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창업혁신센터 유영재 센터장은 “대학생 메이커 교육은 평소 학교 정규 과정에서 접하기 힘든 제조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며 “실습 기반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이 제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실무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목포대 MNU메이커스페이스는 대학생, 청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뿐 아니라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제조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MNU메이커스페이스’ 카카오 채널을 추가하면 모집 중인 프로그램 내용과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창업혁신센터(061-980-0026)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김동균 기자